울산강북교육청, 여름방학에도 결식 아동 끼니 챙긴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이 여름방학 기간 끼니를 챙기지 못하거나 안전이 우려되는 아동 챙기기에 나섰다.
강북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8월 14일까지 여름방학 결식·안전 확인 프로그램인 '너의 방학은 어때?'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강북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사례관리 초등학생 대상자 중 한부모가정, 맞벌이 가정, 조손 가정 등 방학 중 결식 가능성이 높은 학생 42명을 선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육복지사가 학생 가정 방문해 근황도 살펴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이 여름방학 기간 끼니를 챙기지 못하거나 안전이 우려되는 아동 챙기기에 나섰다.
강북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8월 14일까지 여름방학 결식·안전 확인 프로그램인 '너의 방학은 어때?'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구성의 간편식을 제공해 학생들의 결식을 예방하고 면담을 거쳐 학생들의 안전한 방학 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강북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사례관리 초등학생 대상자 중 한부모가정, 맞벌이 가정, 조손 가정 등 방학 중 결식 가능성이 높은 학생 42명을 선정했다.
14일까지 교육복지사가 학생 가정을 직접 방문해 근황을 살피고 컵밥, 스파게티 바로 요리 세트(밀키트), 장조림 등 간편식과 제철 과일로 구성된 7만 원 상당의 식품 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황재윤 강북교육지원청장은 "주변에 급식을 지원받지 못하는 보살핌이 필요한 학생들이 많다"며 "이번처럼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사회에서도 교육복지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