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료 2%, 천안사랑카드 사용 가능'…배달앱 "땡겨요"

김정규 기자 2024. 7. 3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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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민간협력형 공공배달앱과 손을 잡고 지역 요식업체들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요식업체들은 입점 수수료, 광고비, 월 고정료 등 별도 수수료 없이 기존 민간 배달앱 대비 저렴한 수수료(2%)만 내면 배달앱을 이용할 수 있다.

천안시는 "고물가 시대에 소상공인과 소비자, 배달앱이 서로 상생하고자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며 "협약한 배달앱을 통해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많은 이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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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땡겨요'서 13일부터 천안사랑카드 사용 가능

[천안]천안시가 민간협력형 공공배달앱과 손을 잡고 지역 요식업체들을 지원한다.

천안시는 31일 신한은행에서 개발한 '땡겨요'와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간배달앱의 높은 중개수수료 등으로 인한 지역 상인들의 경영부담을 줄이고 매출 확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요식업체들은 입점 수수료, 광고비, 월 고정료 등 별도 수수료 없이 기존 민간 배달앱 대비 저렴한 수수료(2%)만 내면 배달앱을 이용할 수 있다.

시에서는 지역사랑상품권인 천안사랑카드를 결제수단으로 제공하고 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과 홍보를 통해 협력할 예정이다.

'땡겨요' 앱에서는 다음 달 13일 이후로 천안사랑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신한은행으로부터 당일 정산 서비스, 사장님 지원금을 통해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받는다.

천안시는 "고물가 시대에 소상공인과 소비자, 배달앱이 서로 상생하고자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며 "협약한 배달앱을 통해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많은 이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 #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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