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4개사와 ‘청정수소 전소 발전 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4. 7. 3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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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은 31일 E1, 어프로티움, 두산에너빌리티, HDC 현대산업개발 등 4개 기관과 '청정수소 전소 발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KOSPO 영남파워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국내 최초 청정수소 전소 발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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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수소 전소 발전 사업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각 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은 31일 E1, 어프로티움, 두산에너빌리티, HDC 현대산업개발 등 4개 기관과 ‘청정수소 전소 발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KOSPO 영남파워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국내 최초 청정수소 전소 발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전분야 온실가스 배출 저감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사는 ▲ 수소·암모니아 발전 관련 사업 기회 발굴 ▲ 청정수소 전소 발전 관련 사업개발 추진 및 특수목적법인 설립 ▲ 청정수소발전(CHPS) 입찰시장 참여 협력 ▲ 사업영역 확대를 위한 청정 수소·암모니아 사업 협력 ▲ 탄소저감 국가정책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청정수소 전소 발전 사업 모델은 NDC 달성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면서 “유휴부지를 활용한 새로운 사업모델 구축으로 재무건전성 확보와 주민 수용성을 높여 청정수소 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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