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진, 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출마…8월 10일까지 본격 선거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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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진 더불어민주당 세종갑 지역위원장이 31일 오전 세종시당위원장 출마서류를 접수했다.
이어 "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경선이 처음인 만큼 후보자의 비전, 철학, 공약 등을 당원이 제대로 확인해보실 수 있도록 합동토론회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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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이강진 더불어민주당 세종갑 지역위원장이 31일 오전 세종시당위원장 출마서류를 접수했다. 오는 8월 10일까지 시당위원장 후보로서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이 후보는 "지방 선거와 대선 승리에 선봉장이 되겠다는 결연한 의지와 절실한 마음으로 이번 시당위원장 선거에 도전한다"며 "이재명 당대표 후보님의 뜻을 담아 당원이 하나 되는 진정한‘당원 중심의 시당’으로 나아가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후보는 인천 지역 시당위원장 선거에서 3선 국회의원을 꺾고 원외 인사가 승리한 사례를 들며 "당원 중심 정당으로 자리매김할 전제조건은 바로 당원과 밀접한 소통과, 그 소통을 위해 당원 교육이나 체육대회, 각급 위원회 활성화, 주기적인 간담회 등 다양한 창구를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365일 열린 시당이 되기 위해서는 시당 운영에 집중할 수 있는 인물이 되어야 하는데, 원외위원장이 아무래도 더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강진 후보는 "시당위원장직은 중앙당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시당의 운영을 원활하게 만들고 앞으로 다가올 2026년 지방 선거와 2027년 대선 승리를 위해 조직의 내면은 탄탄하게 외연은 확장해나가야 한다"라며 "제대로 일하는 시당 조직, 그리고 당원 배가 운동을 통해 민주당의 위상을 다시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경선이 처음인 만큼 후보자의 비전, 철학, 공약 등을 당원이 제대로 확인해보실 수 있도록 합동토론회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위원장에는 강준현 의원(세종을)과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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