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美국무부와 내년 APEC 의장국 수임 대비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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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고위관리가 내년 APEC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제반 사항을 협의했다.
머레이 고위관리는 한국이 내년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지속적인 협력을 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내년 APEC 의장국인 우리나라는 오는 12월 개최되는 비공식 고위관리회의를 시작으로 APEC 정상회의까지 200회 이상의 회의를 갖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성장과 번영을 위한 21개 회원국 간 논의를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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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한국과 미국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고위관리가 내년 APEC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제반 사항을 협의했다.
31일 외교부에 따르면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30일(현지시각) 미국에서 매트 머레이 미국 국무부 APEC 고위관리와 면담을 가졌다.
김 조정관은 내년 APEC 의장국 수임을 대비해 정상회의 개최 일정 및 도시(경상북도 경주시), 주제 및 중점과제, 분야별 각료회의 등 우리 측 구상을 설명했다.
지난해 APEC 정상회의 의장국인 미국 측의 경험을 청취하고 내년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도 요청했다.
머레이 고위관리는 한국이 내년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지속적인 협력을 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내년 APEC 의장국인 우리나라는 오는 12월 개최되는 비공식 고위관리회의를 시작으로 APEC 정상회의까지 200회 이상의 회의를 갖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성장과 번영을 위한 21개 회원국 간 논의를 이끌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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