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 "긴 장마와 무더위에는 간편식이 효자 상품"

서미선 기자 2024. 7. 3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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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토아는 최근 긴 장마와 무더위로 간편식 인기가 높아지며 관련 상품이 호실적을 보이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SK스토아 판매량 분석 결과 1~30일 간편식 카테고리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약 80% 신장했다.

SK스토아 관계자는 "간편식 상품 다양화로 소비자 선택권이 넓어지고 여름철 무더위에 직접 조리보다는 간편식으로 식사를 하는 소비자가 늘어나 판매량이 신장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간편식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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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간편식 판매량 80% 신장, 삼계탕·장어구이 불티
워커힐 고메 아란차 티라미수 방송 화면(SK스토아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SK스토아는 최근 긴 장마와 무더위로 간편식 인기가 높아지며 관련 상품이 호실적을 보이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SK스토아 판매량 분석 결과 1~30일 간편식 카테고리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약 80% 신장했다.

삼계탕 간편식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60% 많이 팔렸다. 8일 올 시즌 처음 선보인 정호영 셰프의 민물장어구이는 약 200% 취급고 목표 달성률을 기록했다.

SK스토아가 워커힐 호텔과 손잡고 16일 선보인 '워커힐 고메 한돈한우 함박스테이크'는 최초 방송 취급고 목표 달성률 약 130%를 기록했다. 약 2000개 준비물량은 모두 판매됐다.

27일 선보인 '워커힐 고메 아란차 티라미수'는 첫 방송 시작 전부터 100건 이상 사전 주문이 몰렸다.

이 상품은 워커힐 호텔 노하우를 담은 프리미엄 티라미수 케이크로 인공향신료를 넣지 않은 말레이시아·콜롬비아산 커피 원두 추출액과 이탈리아산 마스카포네 치즈 등으로 만들었다. 프랑스산 오렌지필도 넣었다.

SK스토아 관계자는 "간편식 상품 다양화로 소비자 선택권이 넓어지고 여름철 무더위에 직접 조리보다는 간편식으로 식사를 하는 소비자가 늘어나 판매량이 신장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간편식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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