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교육과정 연구학교 운영 나눔 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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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30~31일 이틀간 동구 현대호텔 바이라한 울산에서 '교육과정 연구학교 운영 나눔 협의회'를 열고 연구학교 운영 상황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울산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협의회에는 교육부‧17개 시도교육청 관계자, 전국 교육과정 연구학교 담당 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부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자 17개 시도의 34개 학교(초 27곳, 중 7곳)를 교육과정 연구학교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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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30~31일 이틀간 동구 현대호텔 바이라한 울산에서 '교육과정 연구학교 운영 나눔 협의회'를 열고 연구학교 운영 상황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울산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협의회에는 교육부‧17개 시도교육청 관계자, 전국 교육과정 연구학교 담당 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교별로 추진과제와 연구 진행상황을 발표했다.
주제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방안 연구, 초등학교 진로연계 교육과정 연구, 디지털 자유학기제 운영방안 연구, 경제‧금융‧소비자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연구이다. 발표에 이어 이들은 내실 있는 연구학교 운영방안도 모색했다.
교육부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자 17개 시도의 34개 학교(초 27곳, 중 7곳)를 교육과정 연구학교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교육과정 연구학교는 2024년 초 1‧2학년, 2025년 중 1학년, 고 1학년이 차례대로 적용받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먼저 적용해 일반화 자료를 현장에 보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올해 운영된 교육부 지정 교육과정 연구학교의 결과물이 개정 교육과정 운영의 길잡이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구학교 결과물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임채덕 시교육청 초등교육과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으로 전환되는 시기인 만큼 교원 연수와 후속 지원 자료를 개발해 학교 현장에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협의회가 연구학교 성과물을 공유하고 확산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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