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9개월 만에 공공기관 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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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정부 산하 공공기관인 축산환경관리원을 공주로 이전해 새 둥지를 튼다.
충남도가 청사 신축과 이전을 위한 국비 확보, 건축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서고, 축산환경관리원은 충남과 공주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는 게 협약의 골자다.
이날 협약식엔 고광철 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이 참석해 축산환경관리원의 공주 안착을 도의회 차원에서 돕겠다는 뜻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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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정부 산하 공공기관인 축산환경관리원을 공주로 이전해 새 둥지를 튼다. 지난해 10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 이어 9개월 만에 공공기관을 또 유치하는 성과를 냈다. 이를 통해 연간 4만 명이 공주를 찾을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지 않은 도움이 예상된다.
김태흠 지사와 문홍길 축산환경관리원 원장, 최원철 공주시장은 3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축산환경관리원 청사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에 사인했다. 충남도가 청사 신축과 이전을 위한 국비 확보, 건축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서고, 축산환경관리원은 충남과 공주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는 게 협약의 골자다. 이날 협약식엔 고광철 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이 참석해 축산환경관리원의 공주 안착을 도의회 차원에서 돕겠다는 뜻도 나타냈다.
축산환경관리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직원 83명이 근무 중이다. 환경 친화적 안심 축산업 실현을 비롯해 △자원순환활성화 사업 △축산 환경 개선 및 인력 양성 △동물복지 축산 농장 인증 △산업기반사업 기술 지원 등이 주요 업무다. 2028년까지 285억 원을 투입, 공주시 동현동 일원에 새 청사(연면적 9,400㎡)를 지어 이전한다.
윤형권 기자 yhknew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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