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런닝맨' 개리→이광수 탈퇴, 불화 NO…꿈 찾아 나갔다"('지편한세상')

유은비 기자 2024. 7. 3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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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이 SBS '런닝맨' 탈퇴 멤버들을 언급하며 불화설을 부인했다.

또한 초아는 "유튜브를 시작하고 방송국에서도 감사하게 불러주셔서 거의 유튜브로 먹고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면서 "수입은 흑자다. 사실 AOA 때보다 더 잘 버는 것 같다. 팀 활동할 때는 그렇게 많이 받지 않았다. 돈이 들어올 때쯤에 탈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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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지편한세상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지석진이 SBS '런닝맨' 탈퇴 멤버들을 언급하며 불화설을 부인했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에는 '초아가 만들어 준 뭔가 부족한 밀푀유 나베. 초마카세 초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AOA 출신 초아가 출연해 지석진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초아는 공백에 대해 "쉬려고 쉬었던 건 아니고 그룹을 그만두는 게. 그 팀 자체를 가족으로 봤던 것 같다"라고 AOA 탈퇴 당시 반응을 언급했다.

지석진이 "나는 욕 안 했다"라며 "일반 사람들이 보면 초아가 저렇게 방송캐고 방송도 잘하는데 왜 나가지? 뭔가 문제가 있나?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라고 말하자 초아는 "내 마음이 제일 문제였다"라고 답했다.

이어 초아는 "탈퇴할 때정도에는 내 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나갔다. 욕을 생각보다 너무 많이 먹어서 안 그래도 정신적으로 힘들었는데 3년 정도 거의 누워지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지석진은 "욕하는 사람들은 극히 일부인데 공격적이라 많아 보이는 것"이라며 "'런닝맨'도 중간에 나간 친구들 개리, 광수, 소민이가 있는데 멤버들하고 문제가 있어서 나간 게 아니다. 본인의 꿈을 향해서 나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유튜버로 활동 중인 초아는 "저 메인보컬이었다. 팀 탈퇴하고 가수로 자리 잡은 사람 중 한 명이 되고 싶다. 올해 안에는 꼭 내겠다는 게 마음속의 목표"라고 밝히며 "그런 과정이 있어서 유튜브 할 때 많은 구독자가 와주신 것 같다. 지금 42만 명인데 개설하고 한 달 됐을 때 30만 명이나 구독해주셔서 용기를 얻었다"고 전했다.

또한 초아는 "유튜브를 시작하고 방송국에서도 감사하게 불러주셔서 거의 유튜브로 먹고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면서 "수입은 흑자다. 사실 AOA 때보다 더 잘 버는 것 같다. 팀 활동할 때는 그렇게 많이 받지 않았다. 돈이 들어올 때쯤에 탈퇴했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지석진은 "하필이면 정산될 때 나가니. 쫙 땡기고 나갔어야 했는데"라고 안타까워했고 초아 역시 "머리채 끌고 데려오고 싶다. 연습생 그렇게 하고 '짧은 치마'고 뭐고 돈 못 벌 때 고생하고 '심쿵해' 때 겨우 돈 벌기 시작할 때 나가니 바보야"라고 후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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