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전기소형선박 K배터리 산업파크 조성용역 착수보고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항시, 특구사업과 연계한 대한민국 선박 친환경 에너지 전환의 시작점 알려 경북 포항시가 이차전지 산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및 선박용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한 전진기지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용역수행기관인 경북연구원은 친환경 소형선박 기술개발 기반 조성, 건조·개조 보조금 지원 등 산업육성 여건 조성과 전기선박 맞춤형 스마트 어항 인프라 구축, 선체 표준화 및 검증 실용화 기반 구축 등 향후 산업파크 운영을 위한 세부안을 제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 포항시가 이차전지 산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및 선박용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한 전진기지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31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전기소형선박용 K배터리 산업파크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을 비롯해 정원조 경북연구원, 고동훈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실장, 왕제필 부경대학교 교수 등 이차전지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 2022년부터 추진된 한-아이슬란드 전기소형선박 협력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산업파크 조성의 기본구상 및 세부과제 수립을 위해 진행됐다.
‘포항 전기소형선박용 K배터리 산업파크’는 2030년까지 영일만항 배후 부지에 어선용 배터리 생산 실증, 기술개발 및 비즈니스센터 등을 건립해 해양수산분야 탄소중립 실천과 전기어선 관련 산업 육성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용역수행기관인 경북연구원은 친환경 소형선박 기술개발 기반 조성, 건조·개조 보조금 지원 등 산업육성 여건 조성과 전기선박 맞춤형 스마트 어항 인프라 구축, 선체 표준화 및 검증 실용화 기반 구축 등 향후 산업파크 운영을 위한 세부안을 제시했다.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K배터리 산업파크 조성은 친환경 선박 기술개발 수요에 따라 바다를 끼고 있는 지리적 여건을 활용할 수 있는 포항 맞춤형 사업으로 가치가 충분하다”며 “아직 미개척 시장인 만큼 규제자유특구 등 국책사업을 활용해 법규와 제도를 정비하고 산업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구체화 방안을 함께 모색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포항시는 전기선박 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토론회 및 포럼을 개최하는 한편 영국, 아이슬란드 등 해외 실증사업을 펼칠 수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도 함께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오주호 기자(=포항)(phboss7777@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5만원 민생지원금법, 노란봉투법 野 단독으로 법사위 통과
- 올 상반기 세수, '역대급 펑크' 작년보다 10조 줄었다
- 尹대통령 이진숙 임명 강행… 李 "공영방송 이사회 즉각 구성"
- 尹대통령, 노동장관에 김문수 지명하며 "노동개혁 적임자"
- 안철수 "한동훈, '채상병 특검 반대 표결' 직접적 요청 안 해"
- 민주당 "티몬·위메프 사태, 尹정권이 낳은 인재"
- 해리스, 트럼프 또 앞섰다…7개 경합주도 민주당 우세로 역전
- 월별 생산 두 달째 감소…반도체 생산은 급증
- 윤석열-한동훈 독대 성사…당정 갈등설 진화 시도
- 이재명 "종부세, 얼마 안 되니까 매달리지 말자는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