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백일해' 차단 예방수칙 홍보 강화

전남CBS 박사라 기자 2024. 7. 31. 15: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광양시는 31일 학령기 청소년 중심으로 백일해 신고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방학 기간 백일해 전파 차단을 위해 호흡기 감염 예방수칙 준수와 적기 예방접종 준수를 당부했다.

이에 광양시는 백일해 전파 방지를 위해 호흡기 감염 예방수칙과 적기 예방접종 준수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시는 31일 학령기 청소년 중심으로 백일해 신고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방학 기간 백일해 전파 차단을 위해 호흡기 감염 예방수칙 준수와 적기 예방접종 준수를 당부했다.

백일해는 백일해균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경한 기침, 발작성 기침, 콧물 등의 증상을 보인다. 잠복기는 5일에서 최대 21일로 환자 또는 보균자의 비말감염에 의해 전파되며 1명당 12명에서 17명까지 전파가 가능할 정도로 전염성이 강하다.

현재 백일해 신고 환자의 92.2%가 학령기 청소년(7-19세)이며 환자 수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또한 방학 기간 청소년의 학원 수강 및 다중이용시설 방문으로 백일해 환자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광양시는 백일해 전파 방지를 위해 호흡기 감염 예방수칙과 적기 예방접종 준수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백일해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 예절 실천, 증상이 발생하면 마스크 착용하기 등 위생 수칙과 예방접종 적기 접종을 준수해야 한다.

그리고 백일해 예방접종은 생후 2개월, 4개월, 6개월 기초접종 후 생후 15개월~18개월, 4세~6세, 11세~12세에 추가접종이 필요하다.

김복덕 보건소장은 "백일해는 전염성이 강한 질환이므로 전파 방지를 위해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실천하기, 기침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하기 등의 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예방접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남CBS 박사라 기자 saraij@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