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어릴 때 만난 前 남친들, 다 청혼해 부담…연애 맛 못 느껴”

김나연 기자 2024. 7. 31. 15:4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비보티비’



방송인 송은이가 연애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는 “백숙 여왕 백지영랑 한 차로 가|EP.2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가수 백지영이 출연했다.

영상에서 백지영은 송은이에게 “언니 진짜 지금 남자친구 아예 없냐. 관심 있는 사람도 없냐”고 물었다. 이에 송은이는 “이런 질문 너무 좋다. 이제 사람들이 나한테 진짜 안 물어본다”라며 웃었다.

이어 그는 “만나는 사람들이 똑같다. 그리고 나는 노력을 안 한다 그쪽으로는. 지금은 딱히 ‘만나고 싶다’ 이런 생각이 안 든다”고 밝혔다.

송은이는 “너무 어릴 때 뜨거운 연애가 아니라 그냥 좋은 마음으로 만났던 많은 사람들이 다 나한테 청혼을 했다. 만난 지 얼마 안된 다음에. 그게 좀 부담이었다. 20살, 26살, 30살 어릴 때였다”라며 과거 연애사를 털어놨다.

그러면서 “지금은 동료들과 있는 게 즐겁다. (연애는) 노력을 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일을 하는 건 자연스럽고 재미있다. 제대로 된 연애의 맛을 잘 못 느낀 것 같다”고 고백했다.

김나연 온라인기자 letter99@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