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아이, 美 ‘굿모닝 아메리카’ 전격 출연…데뷔 한 달만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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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데뷔한 지 약 한 달 만에 미국 지상파 ABC의 대표 아침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31일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에 따르면 캣츠아이는 8월 5일 생방송되는 ABC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에 출연해 최근 발표한 두 번째 싱글 '터치'(Touch) 라이브 무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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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에 따르면 캣츠아이는 8월 5일 생방송되는 ABC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에 출연해 최근 발표한 두 번째 싱글 ‘터치’(Touch) 라이브 무대를 펼친다.
여섯 멤버는 프로그램에서 섬세하고 매력적인 보컬과 역동적인 군무로 시청자들의 확실한 눈도장을 찍겠다는 각오다. 미국 지상파 방송에서 캣츠아이가 무대를 꾸미는 건 처음이다.
‘터치’는 업비트의 팝 장르로, 몽환적이고 개성 있는 음색이 돋보이는 곡이다. 첫 번째 싱글 ‘데뷔’(Debut)에서 보여준 강렬함과 대비되는 부드러운 매력이 특징이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특색 있는 포인트 안무가 숏폼 플랫폼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음원 공개 당일 틱톡에는 이 노래의 포인트 안무를 따라하는 콘텐츠가 800개 이상 게시됐고, 퍼포먼스 비하인드 영상은 이날 오전 기준 조회수 400만 건을 넘어섰다.
또한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인 지코, 엔하이픈(ENHYPEN),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등도 숏폼 콘텐츠를 통해 캣츠아이와 ‘터치’(Touch)의 포인트 안무를 함께 춰 글로벌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캣츠아이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방영된 오디션 프로그램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The Debut: Dream Academy)에서 6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결성된 그룹이다. 8월 21일에는 그룹 탄생 비하인드를 담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 ‘팝 스타 아카데미: 캣츠아이’를 선보인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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