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웹툰, 카카오와 13개 작품 계약 체결…웹툰 사업 확장 본격화

2024. 7. 3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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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웹툰이 카카오와 대규모 계약을 통해 웹툰 사업을 본격화한다.

웹툰 사업총괄 유영학 대표는 "이번 계약은 수성웹툰이 다양한 연령과 기호의 독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한 장르에 치우치지 않고 여러 장르의 작품을 공급하는 종합 웹툰 기업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수성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플랫폼과도 계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 이후에 카카오 계열의 중국 PODO만화, 북미 타파스,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의 카카오웹툰글로벌에도 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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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수성웹툰]
수성웹툰이 카카오와 대규모 계약을 통해 웹툰 사업을 본격화한다. 수성웹툰은 카카오에 총 13개의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웹툰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무협 3작품과 로맨스 4작품, 액션 1작품, 판타지 5작품이다.

이 중 “악녀인데 남주를 주워버렸다”는 계열사 테라핀의 인기 원작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노블코믹스 작품이다. 원작은 현재 네이버와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되고 있으며, 카카오페이지에서만 300만이 넘는 조회수를 자랑한다. “강호 미치다”는 최재봉 작가의 동명의 웹소설을 웹툰화한 작품으로 하류 인생을 살아가는 주인공이 신체 개조과정을 거쳐 초월적 존재로 변모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무협 작품이다.

웹툰 사업총괄 유영학 대표는 “이번 계약은 수성웹툰이 다양한 연령과 기호의 독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한 장르에 치우치지 않고 여러 장르의 작품을 공급하는 종합 웹툰 기업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수성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플랫폼과도 계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 이후에 카카오 계열의 중국 PODO만화, 북미 타파스,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의 카카오웹툰글로벌에도 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수성웹툰은 향후 해외의 다양한 메이저 플랫폼과도 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수성웹툰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웹툰 산업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국내외 독자들에게 양질의 웹툰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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