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 등 경북도립공원 효율적 관리 계획 수립…타당성 용역

이승형 2024. 7. 3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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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금오산, 문경새재, 청량산 도립공원 보전·관리를 위한 타당성 조사용역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

내년 12월까지 도내 3개 도립공원의 공원구역과 공원계획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해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한다.

박기완 도 기후환경국장은 "합리적인 공원구역 조정과 공원계획 변경으로 도립공원을 효율적으로 보전·관리하겠다"며 "도립공원을 활용해 관광을 활성화하는 등 지역발전에도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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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도립공원 [연합뉴스 자료 사진]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금오산, 문경새재, 청량산 도립공원 보전·관리를 위한 타당성 조사용역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

내년 12월까지 도내 3개 도립공원의 공원구역과 공원계획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해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한다.

공원구역과 용도지구(공원자연보존지구, 공원자연환경지구, 공원 마을지구, 공원문화 유산지구) 계획 및 공원시설(탐방로, 주차장, 진입로 등) 계획 적정성과 타당성을 검토하고 탐방객 성향 변동, 탐방수요 전망 등을 분석한 후 새로운 공원구역과 공원계획을 결정한다.

도립공원은 자연공원법 제15조에 따라 10년마다 지역주민, 전문가, 관계기관 의견을 수렴해 공원구역과 공원계획 타당성 유무를 검토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변경해야 한다.

금오산도립공원은 1970년 6월 1일 지정된 전국 최초의 도립공원으로 구미, 김천, 칠곡에 걸쳐 있다.

문경새재도립공원은 1966년 문경관문이 사적 147호로 지정된 후 1981년 6월 4일 도립공원으로 지정됐다.

청량산도립공원(1982년 8월 21일 지정)은 자연경관이 수려해 예로부터 소금강이라고 불렸던 청량산을 중심으로 봉화군 명호면과 재산면, 안동시 도산면과 예안면에 걸쳐 있다.

박기완 도 기후환경국장은 "합리적인 공원구역 조정과 공원계획 변경으로 도립공원을 효율적으로 보전·관리하겠다"며 "도립공원을 활용해 관광을 활성화하는 등 지역발전에도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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