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 자발적 참여 정읍지역 농협들, 총액 2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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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의 농협시지부를 비롯한 지역농협들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에 적극 나서면서 농협을 통해 정읍시로 기탁된 고향사랑기부금 총액이 2억원을 돌파했다.
정읍시는 농협의 자발적 모금 캠페인을 통해 1억원의 기부금이 모금됐다며 정읍농협의 지난 2월 고창지역 농·축협과의 교차기부액 4000만원에 정읍농협 임직원 응원기부 등 6000만원을 더해 정읍의 농협들로부터 기부된 총액이 2억원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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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의 농협시지부를 비롯한 지역농협들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에 적극 나서면서 농협을 통해 정읍시로 기탁된 고향사랑기부금 총액이 2억원을 돌파했다.
정읍시는 농협의 자발적 모금 캠페인을 통해 1억원의 기부금이 모금됐다며 정읍농협의 지난 2월 고창지역 농·축협과의 교차기부액 4000만원에 정읍농협 임직원 응원기부 등 6000만원을 더해 정읍의 농협들로부터 기부된 총액이 2억원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농협 직원들과 조합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한 결과로 풀이되며 농협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이 지역 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시는 이를 기념하고자 전날 시청에서는 H농협은행 이재연 정읍시지부장을 비롯한 각 농·축협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열기도 했다.
이학수 시장은 "조합장님 임직원 여러분이 보여주신 헌신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농협의 협력 덕분에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보내주신 성원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관내 농협에서는 정읍농협과 샘골농협이 한우를, 칠보농협이 지황제품을, 신태인농협이 고춧가루를 원예농협이 토마토를 각각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농협들의 답례품 비중은 정읍시 답례품의 27%를 차지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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