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 “AOA 당시 돈 못 벌고 고생만···지금은 흑자” (지편한 세상)

장정윤 기자 2024. 7. 3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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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지편한 세상’



가수 초아가 자신의 수입에 대해 이야기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지편한 세상’에서는 “초아가 만들어 준 뭔가 부족한 밀푀유 나베ㅣ초마카세 초아 편”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초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초아는 AOA 활동 시절과 탈퇴 후 현재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탈퇴할 때쯤엔 내 거를 좀 해보고 싶단 생각이 들어 (그룹을) 나갔다. 당시 생각보다 욕을 많이 먹었다. 안 그래도 정신적으로 힘들었는데 3년 동안 누워 지냈다”라고 털어놨다.

유튜브 채널 ‘지편한 세상’



이어 “복귀하는 걸 포기하던 시점에 유튜브만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감사하게 방송국에서 날 불러줬다. 생각보다 많이 반겨주셨다. 거의 그걸로 먹고산다. 흑자다. AOA 때보다 더 잘 번다”라고 전했다.

AOA 활동기를 돌아본 초아는 “AOA 때 그렇게 많이 받지 않았다. 돈이 들어올 때쯤 나갔다. 이제 시작인데 나간 거다. 머리채 끌고 데리고 오고 싶다. 연습생 그렇게 하고 짧은 치마고 뭐고 돈 못 벌 때 그렇게 고생하고 그때 나갔나 싶다”고 솔직 고백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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