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아침밥 먹기 캠페인’ 실시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2024. 7. 31. 15: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농협이 31일 여의도 국제금융센터 광장에서 출근하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범국민 쌀 소비 촉진운동 일환으로 기획된 이날 행사에 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의장,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홍종성 한국 딜로이트 그룹 총괄 대표,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 뿐 아니라 한국 딜로이트 그룹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농협이 31일 여의도 국제금융센터 광장에서 출근하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범국민 쌀 소비 촉진운동 일환으로 기획된 이날 행사에 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의장,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홍종성 한국 딜로이트 그룹 총괄 대표,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 뿐 아니라 한국 딜로이트 그룹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거리 캠페인에 앞서 농협중앙회와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인구 감소와 노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이 범국민 쌀 소비 촉진운동을 계기로 건강하고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민간기업이 선도적으로 참여해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겠다는 의지를 확인했다.

이날 거리 캠페인에서 여의도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즉석 쌀밥 1000개와 홍보물을 나눠 주며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렸다. 행사장에 우리 쌀과 쌀 가공식품 10여 종을 진열했다.

농협은 지난 29일 매년 반복되는 쌀값 불안정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겠다며 연말까지 1000억 원 규모 예산을 투입하는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5000년 대한민국의 역사와 함께하고, 국가산업 노동력의 근본이 돼 온 쌀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쌀에 대한 국민들의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아침밥 먹기 등 쌀 소비촉진 운동을 범국민 운동으로 확산시켜 하루빨리 쌀값이 안정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