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일꾼] 정미영 의정부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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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안전, 행복한 삶을 위해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온 힘을 쏟겠습니다."
제9대 의정부시의회 후반기 정미영 행정복지위원장(민·비례)은 "지역사회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집행부를 견제하고 협력하는 상임위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제는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새로운 책임과 도전으로 지역사회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공동의 목표를 위해 협력하고 연대해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데 힘을 쏟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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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안전, 행복한 삶을 위해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온 힘을 쏟겠습니다.”
제9대 의정부시의회 후반기 정미영 행정복지위원장(민·비례)은 “지역사회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집행부를 견제하고 협력하는 상임위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Q. 후반기 상임위원회 운영 계획은
A. 의정부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시민소통 및 감사, 예산, 일자리, 복지 등 시의 중추적인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후반기부터는 집행부의 조직개편으로 시민안전과 업무도 행정복지위원회 소관으로 변경돼 위원장으로서 시민의 안전, 건강과 행복의 요구에 부응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또 시의 어려운 재정여건이 계속되고 있어 소관 상임위원장으로서 위원들과 소통하고 힘을 모아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균형, 감시라는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이행하는 ‘행정복지위원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
Q. 위원회의 현안은 무엇인지
A.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0.72명이다. 올해는 0.6명대로 예측해 세계 최하위 수준의 출생률로 인해 국가 존립을 걱정하는 단계까지 나오고 있다. 우리 시처럼 작은 지방정부에서도 저출산 대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할 필요가 있다. 의정부시는 올해 재정자립도 23.2%로 경기도 최하위권이다. 여기에 경기침체에 따른 국가 및 경기도 등으로부터의 이전 재원은 감소했고 국·도비 보조사업비, 복지예산 등의 지출 비용은 꾸준하게 증가하는 등 재정여건이 계속해서 악화하고 있어 도시 발전을 위한 세출 구조 향상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
Q. 현안 해결을 위한 방안은
A. 의정부시는 무엇보다도 재정건전성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집행부는 재정사업 및 투자, 지방 보조사업 등에 대한 효율적 사업운영,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내실 있는 평가 관리 등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 위원회는 시의 사업정책, 프로젝트 등 실행 상황을 면밀히 분석, 토론과 협의를 바탕으로 최상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
Q. 시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복지예산이 전체 예산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보편적 복지예산을 선택과 집중으로 변화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A. 지난 1월 제327회 본회의에서 ‘의정부시 인구정책’에 관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핵심은 ‘의정부시가 현물형 복지를 넘어선 도시 특성에 맞는 인구 패러다임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저출산 고령화 시대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기에 보편적 복지예산에 대한 선택과 집중은 매우 필요한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향후 관행적이고 비효율적인 사업 등을 의회에서 철저히 검증해 재원이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의 특성에 맞는 정책적 대안을 제시해 나가겠다.
Q.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A.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의정부시 발전을 위해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다짐했던 시간이 어느덧 2년이 지났다. 이제는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새로운 책임과 도전으로 지역사회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공동의 목표를 위해 협력하고 연대해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데 힘을 쏟겠다. 앞으로도 시민의 행복한 삶과 지역발전을 위해 정성을 다하는 의원, 일 잘하는 의원, 성실한 의원으로 의정부시민 여러분이 기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김창학 기자 c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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