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충북 여성고용 지표 개선…취업자 41만5천·고용률 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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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충북지역에서 여성 취업자 수가 41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충북여성재단의 올해 2분기 여성고용동향에 따르면 여성 고용률은 58.5%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여성 취업자 수는 41만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만8000명 증가했다.
충북여성재단 박민정 연구위원은 "충북도의 '도시농부사업'과 '도시근로자 사업'에 중·고령 여성들이 다수 유입되면서 고용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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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올해 2분기 충북지역에서 여성 취업자 수가 41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충북여성재단의 올해 2분기 여성고용동향에 따르면 여성 고용률은 58.5%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5%p 상승한 수치로, 전국 평균보다도 3.1%p 높았다.
충청권 4개 시·도 중에선 충남(56.4%), 세종(56.2%), 대전(52.9%)보다 높은 고용률을 보였다.
이 기간 여성 취업자 수는 41만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만8000명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60세 이상 취업자 수가 11만8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대 9만9000명, 40대 7만6000명, 30대 6만1000명, 20대 이하 6만1000명 등의 순이었다.
반면, 여성 실업자 수는 8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p 하락한 1.8%의 실업률을 기록했다.
고용률 성별 격차는 17.5%p(남성 76%, 여성 58.5%)로 여전히 큰 편이었지만, 격차 폭은 전년 동기 대비 3.1%p 줄었다.
충북여성재단 박민정 연구위원은 "충북도의 '도시농부사업'과 '도시근로자 사업'에 중·고령 여성들이 다수 유입되면서 고용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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