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수문초교·송정초교 주차공간 개방

정회성 2024. 7. 3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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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는 31일 마을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초등학교 2곳과 주차장 공유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참여한 신창동 수문초교는 29면, 도산동 송정초교는 15면의 주차 공간을 오는 9월부터 주민에게 개방하기로 했다.

개방 시간 이후 출차 미준수, 장기 주차 2회 초과 등이 적발되면 이용을 제한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학교와 마을이 주차난 완화를 위해 힘을 모은 첫 사례"라며 "더 많은 상생과 실천이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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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주차장 공유 업무협약식 [광주 광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 광산구는 31일 마을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초등학교 2곳과 주차장 공유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참여한 신창동 수문초교는 29면, 도산동 송정초교는 15면의 주차 공간을 오는 9월부터 주민에게 개방하기로 했다.

평일에는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 30분까지 개방한다.

주말과 공휴일은 종일 개방하지만, 학교 사정에 따라 조정할 수 있다.

수문초는 차량 등록제로 운영하고, 송정초는 신청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개방 시간 이후 출차 미준수, 장기 주차 2회 초과 등이 적발되면 이용을 제한한다.

광산구는 주차 관제 시스템과 폐쇄회로(CC)TV 설치, 학생 통학로 안전 개선 등을 지원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학교와 마을이 주차난 완화를 위해 힘을 모은 첫 사례"라며 "더 많은 상생과 실천이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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