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문수 고용부 장관 후보자 지명, 극우 유튜버에 부처 넘기나"

정인용 2024. 7. 3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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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이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자 역대급 인사 참사라며 지명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기자회견에서, 경사노위로도 모자라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한 부처 전체를 극우 유튜버 손에 통째로 넘기겠다는 처사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노동 개악을 막아내고 국민과 노동자의 삶을 지키겠다면서, 김 후보자도 양심이 있다면 본인 스스로 결단을 내리길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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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이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자 역대급 인사 참사라며 지명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기자회견에서, 경사노위로도 모자라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한 부처 전체를 극우 유튜버 손에 통째로 넘기겠다는 처사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김 후보자가 '불법 파업에는 손해배상 폭탄이 특효약'이라는 주장을 했던 인사라며, 노동자와 국민을 악으로 규정하는 사람에게 정부의 역할인 합리적 중재를 기대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노동 개악을 막아내고 국민과 노동자의 삶을 지키겠다면서, 김 후보자도 양심이 있다면 본인 스스로 결단을 내리길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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