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스 크로스오버, 미국서 '대학생 위한 최고의 차' 선정

유희석 기자 2024. 7. 3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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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모터스(GM) 쉐보레의 소형 스포츠실용차(SUV) 모델인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미국 매체 US 뉴스 앤드 월드리포트가 뽑은 '대학생을 위한 최고의 차'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US 뉴스 앤드 월드리포트가 선정한 '2024년 대학생을 위한 최고의 차' 14종 가운데 소형 SUV로는 유일하게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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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한국GM이 출시한 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레드라인 에디션. (사진=한국GM 제공) 2024.07.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제너럴모터스(GM) 쉐보레의 소형 스포츠실용차(SUV) 모델인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미국 매체 US 뉴스 앤드 월드리포트가 뽑은 '대학생을 위한 최고의 차'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US 뉴스 앤드 월드리포트가 선정한 '2024년 대학생을 위한 최고의 차' 14종 가운데 소형 SUV로는 유일하게 포함됐다.

US 뉴스 앤드 월드리포트는 트랙스 크로스오버에 대해 "2024년형 모델은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모델"이라며 "특히 넉넉하고 고급스러운 실내 덕분에 이전 모델 대비 엄청난 발전을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실제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입문 모델임에도 고급스러운 내·외관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넓은 축간거리와 짧은 오버행, 근육질의 바디라인 등 프리미엄 모델에서나 볼 법한 디자인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다.

특히 늘씬함이 돋보이는 측면 비율과 낮고 넓게 디자인된 차체는 고가의 수입 모델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다는 것이 소비자들의 반응이다. 세단의 스타일과 주행 성능, SUV의 다목적성을 모두 보유한 크로스오버의 장점을 잘 살린 부분도 인기에 한몫했다.

화려한 개인화 옵션도 세계 시장의 젊은 소비자들을 사로잡았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디자인이 특화된 RS와 액티브(ACTIV) 트림을 마련해, 같은 트랙스 크로스오버라도 오너의 성향에 따라 완전히 다른 느낌의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사진=뉴시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RS 트림 .(사진=한국GM 제공) 2024.07.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랠리 스포츠(Rally Sport)를 뜻하는 RS 트림은 레이싱에 뿌리를 두고 있는 쉐보레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담아 역동적인 디자인과 옵션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ACTIV는 보다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트림으로, 정통 오프로더를 보는 듯 한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가 적용됐다. 여기에 쉐보레는 국내 시장에 연식변경 모델인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출시하며 REDLINE 에디션까지 추가했다.

실내 디자인도 유행에 민감한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을 만족시킨다. 플로팅 타입의 8인치 컬러 클러스터와 11인치 컬러 터치스크린이 연결된 운전자 중심의 인스트루먼트패널 구성으로 쉐보레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표현했다.

여기에 음파로 외부 소음을 효과적으로 상쇄하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ANC)과 전동, 통풍, 열선 기능을 제공하는 시트, 요추 받침 기능의 럼버 서포트, 무선 휴대폰 충전, 파워 리프트게이트 등 엔트리 모델임에도 다양한 옵션이 적용됐다.

또 USB선 연결 없이도 애플 카플레이나 안드로이드 오토를 쓸 수 있는 무선 폰 프로젝션 기능이 탑재됐으며, 2025년형 모델부터 GM의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온스타(OnStar)도 적용된다.

쉐보레는 상품성 개선 모델인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가격도 이전 그대로 동결했다. 트림별로 각각 ▲LS 2188만원 ▲ACTIV 2821만원 ▲RS 2880만원 ▲레드라인 에디션 2595만원이다.

쉐보레 관계자는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세단처럼 날렵한 주행 성능과 편안한 승차감을 만끽하며 도심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동시에 주말엔 교외로 나가 차크닉이나 차박을 즐기며 SUV 못지않은 넉넉한 공간을 누릴 수 있는 차"라고 말했다.

[사진=뉴시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ACTIV. (사진=한국GM 제공) 2024.07.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heesu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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