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참여 곧 권력…전당대회 투표 꼭 참여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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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8·18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연임에 도전하는 이재명 후보가 31일 당원들 투표를 독려했다.
이 후보는 "지난 전당대회 때보다 많은 당원 동지들께서 소중한 시간을 내어 민주당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투표해주고 계시다"며 "하지만 여전히 투표에 참여하지 않으신 당원 동지들이 더 많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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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온라인 투표율, 저번보다 높아"…투표율 저조설 부인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8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연임에 도전하는 이재명 후보가 31일 당원들 투표를 독려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고 당의 주인은 당원"이라며 "그렇기에 단호한 주권의지가 담긴 투표야말로 주권자의 가장 강력한 무기"라고 적었다.
이 후보는 "지난 전당대회 때보다 많은 당원 동지들께서 소중한 시간을 내어 민주당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투표해주고 계시다"며 "하지만 여전히 투표에 참여하지 않으신 당원 동지들이 더 많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참여가 곧 권력인 만큼 당의 주인으로서 꼭 투표에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며 "자신이 사는 지역의 투표 일을 놓친 분들께도 아직 ARS투표 기회가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이번 전당대회 투표율이 지난 2022년 전당대회 온라인 투표율에 비해 높다는 입장이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10개 지역 경선을 치른 현재,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율은 지난 전당대회(25.18%)와 비교했을 때 6.76%포인트(p)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2022년 당시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와 ARS투표를 합산한 투표율은 37.09%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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