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웹툰, 카카오와 13개 작품 계약 체결

김경택 기자 2024. 7. 31. 15: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성웹툰이 카카오와 대규모 계약을 통해 웹툰 사업을 본격화한다.

유영학 수성웹툰 웹툰 사업총괄 대표는 "이번 계약은 수성웹툰이 여러 장르의 작품을 공급하는 종합 웹툰 기업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수성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플랫폼과도 계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 이후 카카오 계열의 중국 'PODO만화', 북미 '타파스',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의 카카오웹툰글로벌과 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수성웹툰이 카카오와 대규모 계약을 통해 웹툰 사업을 본격화한다.

수성웹툰은 카카오에 13개의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웹툰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카카오에 공급되는 웹툰은 '강호 미치다', '너를 만지면', '만렙으로 사는 법', '블러디 체어', '검신', '그 남자 처음 로맨틱', '마족의 계약', '별이 빈 소원', '악녀인데 남주를 주워버렸다', '악녀인데 요리를 너무 잘해', '악역에게 청혼받았습니다', '입술좀빌려주세요', '책만 보고 탑배우' 등이다.

이 중 '악녀인데 남주를 주워버렸다'는 계열사 테라핀의 인기 원작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노블코믹스 작품이다. 원작은 현재 네이버와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되고 있으며, 카카오페이지에서만 3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강호 미치다'는 최재봉 작가의 동명의 웹소설을 웹툰화한 작품으로 하류 인생을 살아가는 주인공이 신체 개조과정을 거쳐 초월적 존재로 변모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무협 작품이다.

유영학 수성웹툰 웹툰 사업총괄 대표는 "이번 계약은 수성웹툰이 여러 장르의 작품을 공급하는 종합 웹툰 기업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수성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플랫폼과도 계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 이후 카카오 계열의 중국 'PODO만화', 북미 '타파스',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의 카카오웹툰글로벌과 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