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5, 유엔사무소 누빈다"…현대차, 유엔기구 협약

이창훈 기자 2024. 7. 3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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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유엔 기구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인도적 지원 기관인 유엔세계식량계획(WFP)과 모빌리티 부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현대차는 2020년 유엔개발계획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이번에 두 번째로 유엔과 협력한다.

현대차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유엔 업무 차량의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을 돕는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유엔 WFP에 아이오닉 5를 제공하고 필요한 인프라를 적극 지원해 전 세계의 식량 위기 문제 해결에 현대차도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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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WFP 주요 사무소에 아이오닉5 기증
전기차 인프라 구축 기금도 별도로 기부


[사진=뉴시스] 장재훈 현대차 사장(오른쪽)이 신디 매케인 유엔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과 31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WFP 로고로 랩핑한 아이오닉 5 옆에서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현대차 제공) 2024.07.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현대차가 유엔 기구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인도적 지원 기관인 유엔세계식량계획(WFP)과 모빌리티 부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현대차는 2020년 유엔개발계획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이번에 두 번째로 유엔과 협력한다.

현대차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유엔 업무 차량의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을 돕는다. 이를 위해 WFP 글로벌 주요 사무소에 아이오닉 5를 제공한다.

또 전기차 운영 인프라 구축을 위한 별도 기금도 기부한다. 이렇게 조성된 기금은 WFP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화석연료 절감 프로그램에 쓰인다. 전기차 충전 및 재생에너지 시스템 조성에도 배정된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유엔 WFP에 아이오닉 5를 제공하고 필요한 인프라를 적극 지원해 전 세계의 식량 위기 문제 해결에 현대차도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un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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