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딨어'…미미로즈, 임창정 떠난 후 첫 컴백

오지원 2024. 7. 3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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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미미로즈(MIMIIROSE)가 가수 임창정의 소속사를 떠나 새 둥지에서 본격적인 새 출발을 알렸다.

오늘(31일) 소속사 포켓7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미미로즈는 오는 8월 2일 새 멤버를 공개하고, 팀을 공식 재편한다.

결국 지난 3월 미미로즈는 예스아이엠을 떠나 새 소속사 포켓7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을 발표했다.

새 멤버까지 영입한 미미로즈는 오는 8월 16일 세 번째 싱글 '리본(REEBON)'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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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포켓7엔터테인먼트

그룹 미미로즈(MIMIIROSE)가 가수 임창정의 소속사를 떠나 새 둥지에서 본격적인 새 출발을 알렸다.

오늘(31일) 소속사 포켓7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미미로즈는 오는 8월 2일 새 멤버를 공개하고, 팀을 공식 재편한다.

예스아이엠(YES IM)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한 미미로즈는 지난해 4월 소속사 대표 임창정이 SG 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에 휘말리면서 활동에 적신호가 켜졌다.

결국 지난 3월 미미로즈는 예스아이엠을 떠나 새 소속사 포켓7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을 발표했다. 새 소속사는 예스아이엠 출신 매니지먼트 인력들이 꾸린 회사다.

새 멤버까지 영입한 미미로즈는 오는 8월 16일 세 번째 싱글 '리본(REEBON)'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리본'은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서로 의지해 꿈을 향해 달려나가는 20대 소녀들, 즉 미미로즈의 이야기를 그린 앨범이다.

타이틀곡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딨어'를 비롯해 '리본(ribbon)' '도키(DOKI)'까지 세 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은 도종환의 시 '흔들리며 피는 꽃'의 한 구절인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를 인용해 이 시대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가사를 그렸다.

수록곡 '리본'은 세계 어디에 있어도, 어떤 고난이 온다 해도 단단히 묶여 있는 리본처럼 우리는 언제나 함께한다는 미미로즈만의 세계관을 들려준다. '도키'는 미미로즈의 새로운 출발에 대한 그들의 설렘을 MZ만의 표현 방식으로 풀어냈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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