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현장에 '폭염 응급 키트' 제공

박성환 기자 2024. 7. 3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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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 동해지사(지사장 심정남)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진행 중인 스마트양식 클러스터(테스트베드) 조성사업 근로자들의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 지원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공단 동해지사 관계자는 "동해지사는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 현장뿐만 아니라 다른 사업장들의 혹서기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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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들 위한 혹서기 안전보건 지원
[서울=뉴시스] 고진필 공단 어장양식본부장(왼쪽 3번째)이 공사 관계자에게 온열질환 예방물품 전달하는 모습. (사진=한국어촌어항공단)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 동해지사(지사장 심정남)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진행 중인 스마트양식 클러스터(테스트베드) 조성사업 근로자들의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 지원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강원 스마트양식 클러스터(테스트베드) 조성사업은 총 300억원을 투입해 2개 동으로 지어진다. 실제 생산기술을 검증할 수 있는 실증생산동과 어종별 생산기술을 실험할 수 있는 기업기술교육연계 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다. 공단 동해지사는 지난해 9월에 시설공사를 착공했고,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동해지사는 혹서기를 대비해 공사 현장에 '폭염 응급 키트'와 '온열질환예방 체크리스트'를 배포했다. 또 얼음 생수를 주기적으로 야외근로자에게 제공해 온열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현장에 공급되는 얼음 생수는 본격적으로 폭염이 시작되는 주 2회씩 총 10회 공급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는 '온열 질환 예방 가이드'의 3대 기본 수칙으로 시원한 물, 그늘, 더운 시간대의 업무량 조절 및 휴식을 권고함에 따라, 공단 동해지사는 주기적으로 현장점검을 통해 온열 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에 필요한 지원을 계속 이어 나갈 계획이다.

공단 동해지사 관계자는 "동해지사는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 현장뿐만 아니라 다른 사업장들의 혹서기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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