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스크 도입 늘어나는 외식산업, 근로자 감소

박세연 기자 2024. 7. 31. 15: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1일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 식당가에서 시민들이 키오스크를 이용하고 있다.

또한 외식산업에 디지털 기기 도입에 따른 고용 효과를 분석한 결과, 키오스크와 태블릿 주문기의 도입은 음식점업의 판매·서빙 직종 근로자의 고용 감소를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부분 임시일용직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31일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 식당가에서 시민들이 키오스크를 이용하고 있다.

이날 한국고용정보원이 비대면·디지털화로 빠르게 산업 전환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금융업과 음식점업을 분석해 발간 한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지역의 음식점 2000개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디지털 기기를 도입하는 이유로 '인건비 절감'이 가장 많았고 '정확한 매출정산'과 '고객의 대기시간 감소'가 뒤를 이었다.

또한 외식산업에 디지털 기기 도입에 따른 고용 효과를 분석한 결과, 키오스크와 태블릿 주문기의 도입은 음식점업의 판매·서빙 직종 근로자의 고용 감소를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부분 임시일용직이었다. 키오스크 도입은 근로자 11% 감소로 나타났고, 태블릿 주문기 도입은 7.6% 감소로 나타났다. 2024.7.31/뉴스1

psy517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