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하니예 사망에 "용납할 수 없는 정치적 살인"

권진영 기자 2024. 7. 31. 15: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 외무부가 31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정치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피살된 것과 관련해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정치적 살인"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번 사건이 가자지구 휴전 회담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러시아는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아랍 국가인 이란과 하마스와도 관계를 맺고 있으며, 미국이 팔레스타인 독립 국가의 필요성을 무시하고 있다고 비난해 왔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무부 차관 "(중동 지역) 긴장 더욱 고조시킬 것"
러시아의 전투기 수호이(Su)-25 6대가 9일(현지시간) 제2차 세계대전 승전 79주년을 기념해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열린 열병식에서 편대 비행을 하며 러시아 국기 색깔인 흰·파란·빨간색 연기를 뿜어내고 있다. 2024.05.09.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러시아 외무부가 31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정치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피살된 것과 관련해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정치적 살인"이라고 비판했다.

러시아 리아노보스티통신에 따르면 미하일 보그다노프 러시아 외무부 차관은 "(중동 지역의) 긴장을 더욱 고조시킬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사건이 가자지구 휴전 회담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러시아는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아랍 국가인 이란과 하마스와도 관계를 맺고 있으며, 미국이 팔레스타인 독립 국가의 필요성을 무시하고 있다고 비난해 왔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realk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