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들도 지나다니는데…제주 도심 한복판서 '노상방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 시내 한복판에서 노상 방뇨하는 여성을 목격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30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이날 제주도 시내에서 차를 타고 이동 중이었는데, 이때 도로 옆 화단에서 속옷을 벗은 채 쭈그리고 앉은 여성을 목격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황소정 인턴 기자 = 제주 시내 한복판에서 노상 방뇨하는 여성을 목격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30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이날 제주도 시내에서 차를 타고 이동 중이었는데, 이때 도로 옆 화단에서 속옷을 벗은 채 쭈그리고 앉은 여성을 목격했다.
A씨가 공개한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놀란 A씨가 창문을 내린 뒤 여성에게 "아줌마. 거기서 뭐 하는 짓이냐"고 따졌다. 이를 들은 여성은 처음엔 "뭐"라며 발뺌하더니 이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에 A씨가 "카메라에 다 찍혔는데 이거 다 공개해 버릴 거야"라고 하자, 여성은 거듭 "죄송하다"고 했다.
직접 보고도 믿기 힘든 상황에 A씨는 동승자에게 "다 찍혔다. 엉덩이를 봤어 내가. 내가 엉덩이를 봤다니까. 속옷을 본 게 아니고"라며 황당함을 토로했다.
A씨는 '사건반장'에 "노상 방뇨하고 난 직후처럼 보였다"며 "시내 중심가라 사람이나 차가 많이 다닌다. 주변 화장실을 빌려 쓰면 되는데 왜 그랬는지 의문이다. 아이들도 다니는 길에서 이런 행동을 하지 않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범죄심리 전문가로서 패널로 출연한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최근 들어 동물과 인간의 한계가 점점 모호해지고 있는 거 같다. 저분에게 노출증이 있는 건지, 여러 가지 측면에서 살펴봐야 할 거 같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wangs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