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이든 조마조마 하도록”…판사 분노케한 ‘전 여친 협박’ BJ의 최후

박선우 객원기자 2024. 7. 3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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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친구의 사생활을 폭로하겠다며 방송에서 협박한 인터넷 방송인(BJ)이 대법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확정받았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강요미수,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된 BJ 박아무개씨에게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박씨는 2020년 5월 아프리카TV 개인 방송에서 전 여자친구 A씨의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예고하며 협박한 혐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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