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건설업 시평액 1위 삼성물산…계룡건설 한 단계 상승한 1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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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건설업 시공능력평가에서 지난해와 동일하게 삼성물산이 1위, 현대건설이 2위, 대우건설이 3위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등록된 전국 건설업체 중 평가를 신청한 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시공능력평가를 실시한 결과를 31일 공시했다.
올해 토목건축공사업체 시공능력평가 결과, 지난해와 동일하게 삼성물산이 시평액 31조8536억원으로 1위, 현대건설이 17조9436억원으로 2위, 대우건설이 11조7087억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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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31일 시평액 순위 공시…내달 1일부터 적용
올해 건설업 시공능력평가에서 지난해와 동일하게 삼성물산이 1위, 현대건설이 2위, 대우건설이 3위로 나타났다.
충청권에선 계룡건설산업이 가장 높은 17위로 작년보다 한 계단 상승했으며, 금성백조주택은 64위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등록된 전국 건설업체 중 평가를 신청한 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시공능력평가를 실시한 결과를 31일 공시했다.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경영상태·기술능력·신인도를 종합평가하는 제도다. 올해 시공능력평가를 신청해 평가받은 건설업체는 총 7만3004개사로, 전체 건설업체(8만5642개사)의 85.2% 정도다.
올해 토목건축공사업체 시공능력평가 결과, 지난해와 동일하게 삼성물산이 시평액 31조8536억원으로 1위, 현대건설이 17조9436억원으로 2위, 대우건설이 11조7087억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계룡건설산업은 올해 시평액이 2조7120억원으로 17위를 기록해 지난해(2조4033억원)보다 한 계단 상승했다.
금성백조주택은 5950억원으로 64위를 기록, 지난해(8449억원, 49위)보다 15단계 하락했다. 계열사인 금성백조건설도 3925억원으로 지난해(5008억원, 70위)보다 11단계 떨어졌다.
종합건설업종별로 지난해 공사실적의 경우 △토목건축에선 삼성물산(13조6000억원), 현대건설(10조5000억원), 대우건설(8조8000억원) △토목은 대우건설(2조3000억원), 삼성물산(1조6000억원), 현대건설(1조5000억조원) 순 △건축은 삼성물산(12조1000억원), 현대건설(9조원), 현대엔지니어링(7조5000억원) △산업·환경설비는 삼성이앤에이(8조6000억원), 두산에너빌리티(3조6000억원), 현대엔지니어링(3조1000억원) △조경은 삼성물산(863억원), 제일건설(843억원), 대정골프엔지니어링(389억원)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올해 시공능력평가 결과는 8월 1일부터 적용되며, 공사발주 시 입찰자격 제한 및 시공사 선정 등에 활용되고 그밖에 신용평가, 보증심사 등에도 활용된다.
개별 건설업체에 대한 자세한 평가 결과는 업종별 건설 관련 협회 누리집(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에서 31일 오전 11시부터 확인할 수 있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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