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로그인-에브리존, “공공기관 랜섬웨어 '화이트디펜더'로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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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안·네트워크 기업 아이티로그인(대표 김태현)은 SW 백신 전문기업 에브리존(대표 홍승균)과 공공기관 랜섬웨어 대응을 위한 안티랜섬웨어 솔루션 '화이트디펜더(WhiteDefender)' 조달 총판 계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이어 "에브리존 화이트디펜더를 중심으로 공공기관이 랜섬웨어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교육과 캠페인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최대한 빠르게 화이트디펜더를 구축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10년 간 공공기관 유무선 네트워크 조달 부문 계약이행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유지해 온 만큼, 높은 신뢰도를 기반으로 솔루션 공급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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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안·네트워크 기업 아이티로그인(대표 김태현)은 SW 백신 전문기업 에브리존(대표 홍승균)과 공공기관 랜섬웨어 대응을 위한 안티랜섬웨어 솔루션 '화이트디펜더(WhiteDefender)' 조달 총판 계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랜섬웨어 공격 차단에 최적화한 화이트디펜더를 공공 시장에 적극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최근 세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랜섬웨어 공격은 급증하고 있다. 지난달 인도네시아 국가 데이터센터가 랜섬웨어 공격을 받았다. 현지 210개 정부기관과 7000개 이상 서비스가 중단 및 지연됐다.
이달말 미국 캔사스 연방검찰은 자국 의료보험사와 NASA, 군사기지 등 11개주 17개 기관을 공격한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 해커를 재판에 넘겼다. 국내 법원 전산망에서는 지난 2년간 1014기가 바이트 분량 정보가 유출됐다. 국정원도 공공 분야 국가배후 및 국제 해킹조직 공격 시도가 지난해 하루 평균 162만여건을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국가사이버안보센터의 랜섬웨어 대응제품 보안요구사항을 담은 '국가용 보안요구사항'(V3.0) 개정판을 배포했다. 분야별 요구 사항은 △랜섬웨어 감시 영역 △랜섬웨어 탐지 △랜섬웨어 탐지 알림 △랜섬웨어 대응 △데이터 보호 △보안관리 △감사기록이다.
에브리존 화이트디펜더는 7개 요구 사항에 부합하는 행위기반 엔드포인트 안티랜섬웨어 솔루션이다. 양사는 공공기관이 화이트디펜더를 기반으로 더 간편하고, 강력한 안티랜섬웨어 기능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품은 실시간 탐지, 차단 및 자동 복구 기능을 한 번에 수행한다. 독자 기술로 구축된 행위탐지 알고리즘 엔진을 보유했다. 탐지와 차단, 복원 3단계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한 랜섬웨어 방어 체계를 갖췄다.
실시간으로 파일을 강제 또는 불법 암호화하는 랜섬웨어 공격을 비정상행위 및 이상징후로 정확히 탐지한다. 감염 방어 및 실시간 차단을 실행한다.
안전한 사용자 업무 환경을 보장한다. 알고리즘 보안기술 기반 최종 복구 프로세스를 통해 비정상적으로 암호화된 파일을 정상적으로 복원시킨다. 굿소프트웨어(GS)인증 1등급도 획득했다. 서울국회도서관, 부산도시공사, 성북구도시관리공단, 부산시설관리공단 등 여러 공공기관과 대기업, 중소기업, 병원 등 분야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
김태현 아이티로그인 대표는 “랜섬웨어 해커 집단은 기존 사이버 공격과 달리 국가 기관이나 기업에 피해를 주는 것이 아니라 오롯이 금전적으로 이득을 취한다”며 “때문에 더 교묘하고, 집요한 공격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에브리존 화이트디펜더를 중심으로 공공기관이 랜섬웨어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교육과 캠페인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최대한 빠르게 화이트디펜더를 구축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10년 간 공공기관 유무선 네트워크 조달 부문 계약이행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유지해 온 만큼, 높은 신뢰도를 기반으로 솔루션 공급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에브리존은 20년간 백신SW를 개발하고 공급해온 보안SW 전문 기업이다. 다양한 분야 3000여개 고객사에 보안USB '터보백신 로그인USB', 정품 SW 관리를 도와주는 '오딧맨' 등을 공급한다.
2001년 출범한 아이티로그인은 전국 단위 조달 파트너사 인프라를 보유했다. 다양한 최신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정보보안, 네트워크, 영상관제, 전력 관련 제품, 통합배선, 태블릿 디바이스 등 포트폴리오를 갖췄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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