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우원식에 “中企, 중처법·주52시간제·최저임금으로 힘들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지금 중소기업들은 중대재해처벌법, 주52시간제, 최저임금까지 3대 노동문제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31일 말했다.
김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우 의장과 간담회를 갖고 "경제문제만큼은 정쟁하지 말고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찾아달라"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기중앙회, ‘사회적 대화를 위한 우원식 국회의장과 중소기업 간담회’ 개최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지금 중소기업들은 중대재해처벌법, 주52시간제, 최저임금까지 3대 노동문제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31일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사회적 대화를 위한 우원식 국회의장과 중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상생·민생안정·노사화합을 위해 사회적 대타협이 필요한 중소기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회장은 “납품대금 연동제가 단 한 명의 반대 없이 여야 만장일치로 통과된 점은 중소기업계뿐만 아니라 ‘사회적 합의’ 차원에서도 매우 큰 성과였다”면서 “협동조합의 공동사업 담합 배제 법안이 폐기된 것은 아쉽지만 22대 국회에서도 법안이 준비되고 있는 만큼 조속히 통과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다양한 사회 갈등과 국회가 정쟁하는 모습에 많은 국민과 중소기업이 걱정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기업과 소통하기 위해 중기중앙회를 방문한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김원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더불어민주당) △진선희 국회사무처 입법차장과 중소기업단체협의회 회장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환 (kyh1030@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마스 "지도자 하니예 이란서 암살…이스라엘이 공격"
- 삼성폰으로 ‘찰칵’…남북 탁구 선수들, 시상대 올라 ‘빅토리 셀피’ [파리올림픽]
- 탁구 임종훈, 입대 20일 전 군면제.. “신경 안 썼다면 거짓” [파리올림픽]
- "달리는 차 창틀에 앉아 소리 질러" 블박에 딱 걸렸다...처벌은?
- 딸 결혼 반대하던 아버지 “조금 이따가 오라”는 딸 문자에 숨졌다[그해 오늘]
- "학부모 서명 받아와" 계약 해지 앞둔 교사에 갑질한 금성출판사
- "전 남친이 손님? 더 이상 못 견뎌"...쯔양, 가세연 고소
- '서동주 母' 서정희 "잘생긴 사람 좋아…못생긴 것에 한 맺혔다"
- ‘예상 외 부진’ 황선우의 자책 “나도 이해할 수 없는 결과”[파리올림픽]
- “아내가 남자친구 데려왔다”…신혼집서 셋이 동거한 日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