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농구 배드민턴으로 '우애' 다진 한·중 청소년스포츠 교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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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체육회는 지난 25일부터 7일간 제17회 한·중 청소년스포츠 교류대회를 성공적으로 안전하게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한·중 청소년스포츠 교류대회에는 중국 충칭시에서 3종목(탁구, 농구, 배드민턴) 80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광주시체육회 전갑수 회장은 "양국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문화를 공유하고 우정을 나누며 뜻깊은 교류의 시간을 보냈다"며 "중국과 우호 협력의 기반이 되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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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갑수 시체육회장 "스포츠 통해 우정 나눈 청소년, 미래 양국 협력 기반"
광주광역시체육회는 지난 25일부터 7일간 제17회 한·중 청소년스포츠 교류대회를 성공적으로 안전하게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한·중 청소년스포츠 교류대회에는 중국 충칭시에서 3종목(탁구, 농구, 배드민턴) 80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광주에서는 수피아여자중학교, 문화중학교, 광주체육중학교 등에서 80명의 선수단이 교류대회에 함께 했다.
양국 선수들은 합동훈련과 연습경기, 공식경기 등을 통해 우애를 다졌다.
종목별로 농구는 상무국민체육센터, 탁구의 경우 동림다목적체육관, 배드민턴은 광주시체육회관에서 각각 경기를 진행했다.
승패와 관계없이 서로의 경기력을 비교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국제경기 경험을 배우는 기회로 삼아 눈길을 끌었다.
경기 결과도 농구 경기는 무승부, 배드민턴은 한국선수단이, 탁구는 중국선수단이 승리해(1승1무1패) 화합된 모습을 보이며 본연의 목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양국선수단은 공식경기 후 빛고을체육관에서 친교의 시간을 보내며 우정을 나누기도 했다.
양국 선수단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방문과 쇼핑 등의 일정으로 서로의 문화를 알아가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특히 광주김치타운을 방문해 직접 만든 김치를 광주의 청소년 복지단체에 기증해 눈길을 끌었다.
광주시체육회의 한·중 청소년 스포츠 교류 행사는 지난 2006년 ANOC 총회를 계기로 2008년 양국 체육회장 간 교류이행 합의 체결을 거쳐 추진됐다.
양국 청소년의 건전 육성 및 청소년스포츠 발전을 기하고 국가 간 우호 협력 증진과 유대 강화를 위해 국가별로 초청·파견으로 진행되고 있다.
광주시체육회 전갑수 회장은 "양국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문화를 공유하고 우정을 나누며 뜻깊은 교류의 시간을 보냈다"며 "중국과 우호 협력의 기반이 되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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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시영 기자 cla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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