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 금융위원장 "가계부채 등 속도감 있게 해소"

김병환 신임 금융위원장이 가계부채 등 4대 리스크를 속도감 있게 해소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31일) 취임사에서 금융시장 안정은 금융위에 부여된 가장 중요한 임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4대 리스크로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PF와 가계부채, 자영업자 대출, 제2금융권 건전성 등을 꼽았습니다.

특히 가계부채는 금리 인하 기대와 부동산 시장 회복 속에서 리스크가 커지지 않도록 치밀한 대응 계획을 사전에 준비하는 등 경각심을 갖고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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