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으로 실종자 수색…청주청원서 드론업체와 업무협약

드론 활용 실종자 수색 FTX 훈련(청주청원경찰서 제공).2024.7.31/뉴스1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청주청원경찰서는 31일 청주드론교육원, 청주드론아카데미와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실종자 수색 및 인명구조, 사건‧사고 대응과 시설물 점검, 치안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한 경찰활동 지원과 각종 범죄예방 홍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실종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도 했다.

치매노인이 새벽에 나가 귀가하지 않고 전화도 받지 않는 상황을 가정해, 무심천 일대 갈대밭 등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에 드론을 투입, 수색하는 FTX 훈련을 진행했다.

김성식 청주청원경찰서장은 "첨단장비인 드론을 공익목적으로 한 범죄예방 등 치안분야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jaguar9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