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KBO 다승왕 출신 요키시 영입…"검증된 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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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KBO리그 다승왕 출신인 에릭 요키시와 손을 잡았다.
NC는 31일 "교체 외국인 선수로 좌완 투수 요키시를 영입했다. 계약 조건은 연봉 10만 달러(1억4000만원)"라고 전했다.
요키시는 KBO리그 경험이 풍부한 투수다.
이어 "요키시는 KBO리그에서 검증된 자원으로 경험이 많으며 안정된 제구력이 바탕이 된 경기 운영이 장점이다. 땅볼 유도 능력과 탈삼진 능력도 좋아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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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키시 "팀이 원하는 역할 잘 알고 있다"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KBO리그 다승왕 출신인 에릭 요키시와 손을 잡았다.
NC는 31일 "교체 외국인 선수로 좌완 투수 요키시를 영입했다. 계약 조건은 연봉 10만 달러(1억4000만원)"라고 전했다.
요키시는 KBO리그 경험이 풍부한 투수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키움 히어로즈에서 에이스로 활약하며 130경기 56승 36패 평균자책점 2.85의 성적을 거뒀다. 2021시즌에는 16승을 기록해 데이비드 뷰캐넌(전 삼성 라이온즈)과 함께 공동 다승왕에 올랐다.
지난 시즌 도중 허벅지 부상을 당하며 키움과 결별했던 요키시는 부상에서 회복한 뒤 소속팀 없이 개인 훈련을 소화했다.
이달 초에는 두산 베어스의 입단 테스트를 받으며 KBO리그 복귀를 타진했으나 계약에 이르진 못했다.
하지만 요키시는 지난 28일 다니엘 카스타노를 방출한 NC와 계약하며 다시 한국에서 뛰게 됐다.
NC 임선남 단장은 "그동안 복수의 후보를 고려한 결과 현 외국인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한국에 올 수 있는 선수 중 요키시가 최선이었다"며 "요키시의 몸 상태 등 다양한 부분을 확인했고 영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요키시는 KBO리그에서 검증된 자원으로 경험이 많으며 안정된 제구력이 바탕이 된 경기 운영이 장점이다. 땅볼 유도 능력과 탈삼진 능력도 좋아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요키시는 "좋은 기회를 준 NC에 감사하다. 창원의 멋진 구장과 열정 넘치는 팬들을 빨리 만나고 싶다"며 "팀이 내게 원하는 역할을 잘 알고 있고, 그 부분을 잘 해내고 싶다. 매 경기 팀의 승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요키시는 8월 초 입국해 비자 발급 등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후 등판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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