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 2분기 영업익 333억원…분기 사상 최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트리밍 플랫폼 아프리카TV를 운영하는 SOOP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31일 SOOP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SOOP은 플랫폼과 광고 매출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 13.5% 증가하며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총 영업비용은 7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1%, 직전 분기 대비 10.3% 증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트리밍 플랫폼 아프리카TV를 운영하는 SOOP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31일 SOOP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1065억원으로 같은 기간 22.9% 증가했다. 순이익은 283억원으로 24.8% 늘었다.
매출 구성은 플랫폼이 78%, 광고 21% 였다. SOOP은 플랫폼과 광고 매출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 13.5% 증가하며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상반기에 선보인 e스포츠 토너먼트 서비스 ‘GGGL’과 버추얼 스트리머 지원 프로그램 등의 영향으로 평균 동시 방송 수가 2분기 기준 전년 대비 6%, 동시 시청자 수는 11%, 월평균 유저 시청 시간은 24% 늘었다고 덧붙였다.
총 영업비용은 7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1%, 직전 분기 대비 10.3% 증가했다. 이 중 인건비가 3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지급수수료 24%, 플랫폼 수수료 24%, 기타 비용 7%, 감가상각비 7%, 스트리머 지원금 4%, 콘텐츠 제작비 2% 등으로 나타났다.
SOOP은 오는 3분기 국내 서비스 아프리카TV의 서비스명을 SOOP으로 변경하고, 사용자환경(UI) 전반을 개편할 계획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머스크 시대’ 올 것 알았나… 스페이스X에 4000억 베팅한 박현주 선구안
- [단독] 김가네 김용만 회장 성범죄·횡령 혐의, 그의 아내가 고발했다
- 4만전자 코 앞인데... “지금이라도 트럼프 리스크 있는 종목 피하라”
- 국산 배터리 심은 벤츠 전기차, 아파트 주차장서 불에 타
- [단독] 신세계, 95年 역사 본점 손본다... 식당가 대대적 리뉴얼
- [그린벨트 해제後]② 베드타운 넘어 자족기능 갖출 수 있을까... 기업유치·교통 등 난제 수두룩
- 홍콩 부동산 침체 가속화?… 호화 주택 내던지는 부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