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타 끝내기’ 솔라노 “약간 놀랐지만, 언제든 준비돼 있었다” [현장인터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만루 기회에서 대타로 나와 끝내기 안타를 터트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도노번 솔라노가 소감을 전했다.
솔라노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LA다저스와 홈경기를 6-5로 이긴 뒤 가진 인터뷰에서 "정말 행복하다"며 경기를 끝낸 소감을 말했다.
솔라노는 "같은 지구 선두인 다저스를 상대하는 경기였다. 정말 중요한 순간이었다. 내가 경험한 순간중 가장 중요한 순간 중 하나였다"며 당시 상황에 대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만루 기회에서 대타로 나와 끝내기 안타를 터트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도노번 솔라노가 소감을 전했다.
솔라노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LA다저스와 홈경기를 6-5로 이긴 뒤 가진 인터뷰에서 “정말 행복하다”며 경기를 끝낸 소감을 말했다.
이날 벤치에서 시작한 솔라노는 10회말 1사 만루 기회에서 좌완 알렉스 베시아를 상대로 좌타자 크로넨워스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1-2 카운트에서 슬라이더를 때려 3루수 옆 빠져나가는 땅볼 타구로 안타를 만든 그는 “누구도 잡지 말아달라고 기도했다”며 타격 순간의 간절한 마음에 대해 말했다.
마이크 쉴트 감독은 “크로니(크로넨워스의 애칭)가 좋은 시즌 보내고 있고 우리 팀의 주축 선수중 한 명이지만 그 상황에서는 솔라노로 가야한다고 생각했다”며 대타를 기용한 이유에 대해 말했다.
쉴트는 “대타 교체된 이후에도 바로 내옆에 서서 동료를 응원했다”며 대타 교체에도 팀을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준 크로넨워스를 높이 평가했다.
이날 승리로 샌디에이고는 같은 지구 선두 다저스와 격차를 5.5게임으로 좁혔다.
솔라노는 “같은 지구 선두인 다저스를 상대하는 경기였다. 정말 중요한 순간이었다. 내가 경험한 순간중 가장 중요한 순간 중 하나였다”며 당시 상황에 대해 말했다.
이어 “우리는 서로를 믿고 있다. 이런 팀의 일원이 된다는 것은 많은 의미가 있는 일이다. 특별한 시즌의 특별한 순간을 함께하고 있다. 우리 모두는 ‘플레이오프에 갈 수 있다’ ‘월드시리즈에 갈 수 있다’고 믿고 있다”며 팀 분위기를 전했다.
이날 멀티 홈런 기록한 매니 마차도는 “오늘같은 승리는 우리에게 아드레날린을 안겨주며 매일 경기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안겨준다. 우리는 서로가 서로를 도우면서 계속해서 싸워나갈 것”이라며 지금 분위기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뒤늦은 언론 플레이”...양재웅 원장 사과에도 유족 분노·비판 여론ing [MK★이슈] - MK스포츠
- “근거 없는 억측”…‘용준형과 결혼’ 현아, 이번엔 혼전임신설(종합)[MK★이슈] - MK스포츠
- 홍진영, 이미 미모 레전드인데..“단발로 자를까요? 말까요?” [똑똑SNS] - MK스포츠
- 제시카, 이탈리아에 뜬 백조! 우아한 미모 자랑한 탱크탑-롱스커트룩 - MK스포츠
- ‘뜨거운 눈물’ 무서운 대학생 이준환, 세계랭킹 1위 벨기에 선수 꺾고 동메달 가져왔다…허미
- ‘ERA 14.14’ 韓 50승46SV28홀드 베테랑, 42일 만에 1군 선발 출격…400일 만에 승리 투수의 기쁨 누릴
- “레알 마드리드-바르셀로나 상대하고파, 섭외 해주실거라 믿습니다”…기대감 커지는 쿠팡플
- “포지션 같은 매디슨 ‘꼭’ 만나고 싶었다”는 이동경 “나와 어떤 부분이 다른지 직접 확인
- 김하성, 다저스전 무안타...10회 끝내기 득점에 위안 [MK현장] - MK스포츠
- ‘올림픽서 승승장구’ 일본, 조별리그 전승 거두며 8강행…스페인과 맞대결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