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친구 사귀고 운동도 "당근 하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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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온·오프라인 모임을 중개하는 당근 '모임'이 서비스 1년 만에 1500만 명이 넘는 이용자를 확보했다.
지난해 7월 서울, 경기, 인천을 시작으로 정식 론칭한 모임은 오픈 3개월 만에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장했다.
오픈 1년 만에 가입자 수와 모임 개설 수가 각각 20배, 12배 증가했다.
한편 당근 모임은 애플리케이션(앱) 동네생활 탭 상단 '모임 둘러보기'에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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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인증샷 찍고 5만원 당근머니 받아가세요"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지역 온·오프라인 모임을 중개하는 당근 '모임'이 서비스 1년 만에 1500만 명이 넘는 이용자를 확보했다.
지역 생활 플랫폼 당근은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해 그간 성과와 데이터를 31일 공개했다.
지난해 7월 서울, 경기, 인천을 시작으로 정식 론칭한 모임은 오픈 3개월 만에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장했다.
오픈 1년 만에 가입자 수와 모임 개설 수가 각각 20배, 12배 증가했다. 누적 이용자 방문 횟수도 12억 7000만 회에 달했다.
가입자 중 절반은 2개 이상 모임에서 활동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한 번이라도 모임 일정에 참여한 사람 중 58%는 다른 모임에도 참여했다.
긍정적인 활동 경험이 쌓이면서 가입과 참여율이 높아진다는 설명이다.
당근은 이용자 편의를 높이는 기능을 고도화해서 성과를 냈다는 분석이다. 출석 체크, 반복 일정 생성, 자주 모이는 장소 설정, 대규모 모임에서의 멀티 채팅방 등이다. 참가자 간 공유하는 그룹 앨범 기능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모임 인기 주제는 운동(26%), 동네친구(19%), 자기 계발(10%) 순으로 나타났다.
당근은 1주년을 기념해 최대 5만 원의 당근머니 혜택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열었다. 참여를 희망한다면 모임 멤버와 활동 인증사진을 찍어 동네생활 탭 상단 '전국모임자랑'에 올리면 된다. 별도 종료 공지가 있을 때까지 매주 15명을 추첨해 당근머니를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당근 모임은 애플리케이션(앱) 동네생활 탭 상단 '모임 둘러보기'에서 이용 가능하다.
legomast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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