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특구본부, 다국가 협력연구 활성화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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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윤병한)는 31일 광주이노비즈센터에서 과학기술 기반의 글로벌 협력연구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주특구는 지역의 혁신을 창출할 수 있는 선도기술 발굴을 위해 글로벌 연구역량을 보유한 기관과의 협력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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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윤병한)는 31일 광주이노비즈센터에서 과학기술 기반의 글로벌 협력연구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연구개발 및 혁신을 담당하는 주한외국공관(주한퀘백정부, 카탈루냐 무역투자청 한국사무소, 주한네델란드 대사관) 상무관을 초청해 국가별로 진행하고 있는 과학기술 협력 사례를 공유했다. 광주특구는 프랑스의 사업화 전문기관인 사트(SATT)와 협력을 통해 호라이즌 유럽 등 글로벌 공동연구를 기획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참석자 간 자유토론에는 지역의 기술사업화 지원기관인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지역산업진흥원, 한국발명진흥회 등이 참여했다. 연구기관으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광기술원 등이 지역에서 글로벌 공동연구를 추진하기 위한 기관 간 협력방안과 애로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광주특구는 지역의 혁신을 창출할 수 있는 선도기술 발굴을 위해 글로벌 연구역량을 보유한 기관과의 협력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혁신주체 포럼, 오픈랩 투어, 스타트업 교류회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외국 연구기관과 연계한 글로벌 실증 등을 기획해 개최하고 있다.
윤병한 본부장은 “지역의 혁신 창출에서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연구기관과 기업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광주특구 내에서 연구자와 기업이 우수한 기술을 공동연구를 할 수 있도록 네트워킹을 구축하고 인프라를 적극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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