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승왕 출신’ 요키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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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에릭 요키시(35)를 영입했다.
NC는 31일 기존 외국인투수 대니얼 카스타노의 대체 선수로 요키시와 연봉 10만 달러(약 1억3000만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임선남 NC 단장은 "가장 빠르게 한국에 올 수 있는 선수로 요키시가 최선이었다"며 "요키시의 몸 상태를 비롯해 여러 사항을 교차 검증했다. 요키시는 KBO리그에서 (실력이) 검증된 자원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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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31일 기존 외국인투수 대니얼 카스타노의 대체 선수로 요키시와 연봉 10만 달러(약 1억3000만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키움 히어로즈의 외국인 에이스로 활약하다 지난해 6월 왼 허벅지 안쪽 근육(내전근) 파열로 방출됐던 요키시는 1년여 만에 KBO리그 무대를 다시 밟게 됐다. NC 구단 관계자는 “요키시는 8월 초 입국해 비자 발급을 비롯해 필요한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뒤 등판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9년 KBO리그에 데뷔한 요키시는 4연속시즌 두 자릿수 승리를 따낸 정상급 외국인투수였다. 2021년에는 16승9패로 다승왕에 오르기도 했다. 180이닝을 넘게 소화한 시즌도 3차례나 된다. 불의의 부상 탓에 공백기가 생겼으나, 단기 대체 외국인선수로 시라카와 케이쇼와 요키시를 저울질했던 두산 베어스도 구위에는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기도 했다.
순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NC로서도 KBO리그 재입성을 노리고 있던 요키시를 품는 게 최선의 선택이었다. 전력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선 하루라도 이른 시점부터 뛸 수 있는 외국인선수가 적합했다. 임선남 NC 단장은 “가장 빠르게 한국에 올 수 있는 선수로 요키시가 최선이었다”며 “요키시의 몸 상태를 비롯해 여러 사항을 교차 검증했다. 요키시는 KBO리그에서 (실력이) 검증된 자원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NC는 올 시즌 정상급 수비를 선보인 내야진과 요키시의 궁합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요키시는 KBO리그 통산 땅볼/뜬공 비율이 1.82에 이를 정도로 땅볼 유도에 능하다. 임 단장은 “요키시는 안정된 제구력을 바탕으로 한 경기 운영이 장점인 투수”라며 “땅볼 유도와 탈삼진 능력도 뛰어나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시 KBO리그 무대를 밟게 된 요키시의 감회도 깊다. NC와 계약 후 그는 “기회를 준 NC에 감사하다”며 “상대로 만났을 때부터 상당한 존경심이 든 구단이었다. 남은 시즌을 함께할 수 있게 돼 대단히 흥분된다”고 말했다. 이어 “나의 최우선 목표는 NC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돕는 것”이라며 “내가 가진 모든 역량을 다해 팀이 한국시리즈에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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