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아침밥 먹기 운동에 적극 동참

김광동 기자 2024. 7. 3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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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 전사적으로 펼치는 아침밥 먹기 운동에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가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약속하고 나섰다.

부산농협본부(본부장 정찬호)와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7월31일 적십자사 부산지사에서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에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약속하는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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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부산농협과 업무협약 체결
우리쌀 소비 촉진 위해 협력 약속
정찬호 부산농협본부장(왼쪽)과 박선영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사무처장이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에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약속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농협이 전사적으로 펼치는 아침밥 먹기 운동에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가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약속하고 나섰다.

부산농협본부(본부장 정찬호)와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7월31일 적십자사 부산지사에서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에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약속하는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최근 쌀 재고 과잉과 가격 하락에 따라 농가의 경영 악화 문제가 심화되자 농협은 전사적으로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해 범 농협 쌀 소비촉진 및 아침밥 먹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협약식은 두 기관의 임직원 2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정찬호 본부장과 박선영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사무처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부산농협에서 준비한 우리쌀로 만든 백설기와 식혜 등 쌀 가공식품과 가락농협에서 생산한 소포장 ‘가락쌀’을 적십자사 임직원에게 나눠주는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부산농협과 적십자사 부산지사는 아침밥 먹기 운동을 상호 협력해 진행하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서도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또 우리 쌀의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홍보활동과 캠페인을 협력해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적십자사 부산지사는 우선 봉사단원들이 매월 진행하는 정례회의를 비롯해 각종 행사가 열릴때 우리쌀 소비 홍보를 적극 펼칠 예정이다.

정찬호 부산농협본부장(왼쪽)이 직원들과 함께 가락농협에서 생산한 소포장 쌀을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임직원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에 앞서 사회공헌 업무협약도 맺고 사랑의 헌혈 캠페인, 취약계층 간식지원 등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있다.

박선영 사무처장은 “아침밥 먹기 업무협약 실천을 통해 쌀 소비확대에 적극 동참하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건강증진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찬호 본부장도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나누는 부산 적십자에서 쌀 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부산농협은 건전한 쌀 소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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