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픽] "자녀 등하교 함께" 서울시 공무원 주 1회 재택근무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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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8세 이하 자녀를 키우는 서울시 공무원은 일주일에 하루를 의무적으로 재택 근무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8세 이하 자녀를 둔 시 공무원은 월요일에서 금요일 중 하루를 선택해 재택근무할 수 있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재직 육아공무원 1,490명을 대상으로 재택근무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9.6%가 재택근무가 일과 육아 병행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고, 88.3%는 재택근무 의무화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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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8세 이하 자녀를 키우는 서울시 공무원은 일주일에 하루를 의무적으로 재택 근무하게 됩니다.
서울시는 일과 육아를 안정적으로 병행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이 같은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8세 이하 자녀를 둔 시 공무원은 월요일에서 금요일 중 하루를 선택해 재택근무할 수 있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재직 육아공무원 1,490명을 대상으로 재택근무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9.6%가 재택근무가 일과 육아 병행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고, 88.3%는 재택근무 의무화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기존에 있던 '육아시간'을 눈치 보지 않고 쓸 수 있도록 부서별 육아시간 사용률을 평가해 우수 사용 부서를 표창합니다.
일 가정 양립을 위한 일터의 변화는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습니다.
포스코는 육아 휴직이라는 용어가 자칫 쉬러 간다는 느낌을 준다는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최근 '육아 몰입 기간'으로 명칭을 바꿨습니다.
생애주기에 맞춘 가족친화제도 마련에 힘입어 포스코 기혼 직원의 평균 자녀 수는 2년 연속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취재 : 제희원 / 편집 : 고수연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제희원 기자 jess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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