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심평원 '10차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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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서 발표한 '10차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심평원은 장애 발생률과 합병증 위험도가 높은 뇌졸중의 의료서비스 질 관리를 통해 사망률·장애 발생률 감소 및 요양기관의 적극적인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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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아주대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서 발표한 '10차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심평원은 장애 발생률과 합병증 위험도가 높은 뇌졸중의 의료서비스 질 관리를 통해 사망률·장애 발생률 감소 및 요양기관의 적극적인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적정성 평가는 전국 249개 병원을 대상으로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6개월 동안 급성기뇌졸중 증상 발생 후 7일 이내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기준은 ▲인력 및 시설 구성여부 ▲정맥 내 혈전용해제(t-PA) 투여율(60분 이내) ▲조기재활 평가·실시율 ▲입원 중 폐렴 발생률 ▲입원 30일 내 사망률(출혈성·허혈성) 등 총 11개 지표다.
평가 결과, 아주대병원은 종합점수 100점(전체 평균 88.13점) 만점을 획득해 2006년 1차 적정성 평가 이후 10차까지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박준성 아주대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중증 뇌졸중 환자를 가장 많이 보는 병원 중 하나로 병원 내 뇌졸중 환자 코드(FAST) 구축, 뇌졸중 집중치료실 등 체계적인 자체 시스템 구축을 통해 우수한 치료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지역사회 내 중증·응급환자 치료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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