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1위'...과천시 다함께돌봄센터 추가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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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가 다함께돌봄센터 추가 개소와 함께 장난감도서관, 실내 놀이공간을 운영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갈현동 지식정보타운 2개 공동주택 단지에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 공백을 채우기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두 곳과 장난감도서관, 실내 놀이공간을 갖춘 '모두모여 놀이섬 갈현점'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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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시장 "과천시, 수도권 62개 지자체 중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1위...돌봄 지원 확대할 것"
경기 과천시가 다함께돌봄센터 추가 개소와 함께 장난감도서관, 실내 놀이공간을 운영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갈현동 지식정보타운 2개 공동주택 단지에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 공백을 채우기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두 곳과 장난감도서관, 실내 놀이공간을 갖춘 '모두모여 놀이섬 갈현점'을 조성했다. 다음달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신계용 시장은 "최근 우리 시가 수도권 62개 시군구 중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1위를 차지했다"라면서 "지식정보타운 조성 사업과 원도심 재건축 등으로 젊은 인구가 지역에 대거 유입되고 있다. 앞으로 시는 임신과 출산, 보육과 교육에 이르기까지 생애 주기 전반에 대한 촘촘한 지원 정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온숲 다함께돌봄센터'(과천리오포레데시앙 단지 내)와 '큰별 다함께돌봄센터'(과천그랑레브데시앙 단지 내)는 맞벌이 가정 등의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숙제 지도와 특별활동 프로그램으로 방과후 시간을 도울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과천에 운영 중인 다함께돌봄센터는 총 6곳이 됐고 올해부터 운영시간 연장, 차량 운행 지원 등을 확대한다.
모두모여 놀이섬은 미취학 영유아를 위한 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고, 실내놀이시설에서는 해당 연령의 아이와 부모 등이 무료로 최대 2시간까지 놀이를 할 수 있다.
시는 다함께돌봄센터 확대와 함께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다자녀 가구 지원 혜택 확대, 민간어린이집 비담임교사 지원 등을 통해 돌봄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냉동 난자 보조생식술 지원 △임신부 산전 검사 지원 △출산·입양 장려금 지원 등 출산 지원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케이스탯 공공사회정책연구소, 성신여대 데이터사이언스센터,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와 머니투데이가 참여한 '아이(童)를 우선으로 생각(Think)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띵동(Think童) 프로젝트'에서 전국 시도별 '2024 띵동지수'를 집계해 발표했다. 여기서 수도권 62개 시군구 중 과천시가 1위(65.2점)를 차지했다.
띵동지수는 복지, 보육, 안전, 의료, 문화여가, 환경 등 시민의 출산과 육아에 영향을 주는 6개 영역 정량지표와 해당 지역 체감도를 측정한다. 시는 정량지표(66.57점)와 정성지표(64.96점) 모두 1위에 올랐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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