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슬로 향하던 에어프레미아, 기체결함으로 인천 회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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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출발해 노르웨이 오슬로로 향하던 에어프레미아 여객기가 기체 결함으로 긴급 회항하는 일이 발생했다.
3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16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슬로로 향하던 에어프레미아 YP5211편에서 기체 결함이 발견돼 급히 인천으로 돌아왔다.
이후 31일 오전 2시32분께 인천공항에 착륙했다.
인천공항에서 대기하던 승객들은 약 5시간을 터미널에서 대기한 뒤 오전 7시52분께 대체 항공편을 타고 오슬로로 재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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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은영 인턴 기자 = 인천에서 출발해 노르웨이 오슬로로 향하던 에어프레미아 여객기가 기체 결함으로 긴급 회항하는 일이 발생했다.
3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16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슬로로 향하던 에어프레미아 YP5211편에서 기체 결함이 발견돼 급히 인천으로 돌아왔다.
당시 해당 여객기는 10시간가량 비행한 상태였다. 항공사 측은 오슬로로 가는 것보다 인천으로 되돌아가는 시간이 더 짧을 것으로 판단해 카자흐스탄 상공에서 항로를 변경했다. 이후 31일 오전 2시32분께 인천공항에 착륙했다.
이로 인해 300여명의 승객이 인천공항에 발이 묶였다. 당시 여객기에 탑승하고 있던 승객들은 인천 도착 두 시간 전에야 상황을 안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공항에서 대기하던 승객들은 약 5시간을 터미널에서 대기한 뒤 오전 7시52분께 대체 항공편을 타고 오슬로로 재출발했다. 인천공항으로 회항한 지 5시간 20분 만이다.
YP5211편은 노랑풍선의 북유럽 여행 패키지 상품을 위해 6~8월 운항하는 전세기다. 일부 승객은 인천으로 돌아온 뒤 여행을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ey2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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