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전 악취저감사업에 국비 4억원 확보…관리시스템 고도화

김준호 2024. 7. 3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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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북대전 악취배출시설 원격관리장비 설치 사업'과 관련해 행정안전부에서 특별교부세 4억원을 지원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사업장 악취배출구에 측정장치를 설치해 실시간 악취모니터링, 악취 확산 예측 및 영향 분석을 통해 자발적인 악취 저감을 유도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북대전 악취저감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며 "우리 지역의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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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 전경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시는 '북대전 악취배출시설 원격관리장비 설치 사업'과 관련해 행정안전부에서 특별교부세 4억원을 지원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사업장 악취배출구에 측정장치를 설치해 실시간 악취모니터링, 악취 확산 예측 및 영향 분석을 통해 자발적인 악취 저감을 유도할 계획이다.

공단이 밀집한 북대전 지역은 최근 이주 증가에 따른 민원이 폭증하고 있다.

시는 '24시 악취종합상황실' 운영, 악취 저감 태스크포스(TF)팀 운영, 민관 협의체 운영, 사업장 악취저감 컨설팅 등 대책을 추진 중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북대전 악취저감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며 "우리 지역의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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